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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후유증상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마치면 일차적으로 치료가 완료된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몇 년 동안은 여전히 치료 중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 나타나는 불편함은 독한 과정이므로 쉽게 받아들이고 적응할 수 있지만, 마지막 방사선치료를 마친 후 수개월 또는 1~2년 후에 나타나는 후유증상은 예상과 다르게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앞서 치료를 경험한 분들의 이야기와 자료를 바탕으로 치료 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후유증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후유증상
- 구강건조(입마름)
- 만성피로
- 어지러움
- 손발 저림
- 목과 턱의 부종
- 목 근육통, 뻣뻣함
- 안면부와 입술의 저림
- 목을 숙일 때 손과 발, 허리의 찌릿한 느낌
- 귀의 증상(이명, 울림, 내 목소리 들림, 통증, 삼출액, 난청 등)
- 치아의 증상(치통, 잇몸 부음, 이 시림, 치아 마모, 충치 등)
- 코의 증상(콧물, 누런 코, 코딱지, 코막힘, 코피 등)
- 혀의 증상(백태, 뜨거움과 매운맛에 민감함, 미각 변화 등)
- 불안, 불면, 우울증상
- 체지방 증가, 근육 감소
- 검사상 체내 수분, 무기질, 단백질 감소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집중력 저하
이와 같은 불편한 증상이나 추가적인 경험담, 후유증상을 극복한 사례를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유증상에 대해 많은 내용을 나열하다 보니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부작용이 많고 심각하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불편한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들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극복을 위한 팁
- 전문가 상담: 후유증상에 대해 불안하거나 걱정이 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은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정신적 안정: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이나 요가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 주변과의 소통: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지지를 받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나누고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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