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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Lepidium meyenii)
마카는 페루의 안데스산맥이 원산지인 배추는 두해살이풀입니다. 후닌호 근처의 고지대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먹거나 약용식물로도 사용됩니다. 마카를 스페인어로는 마카마카 또는 마이 노라고도 하며, 케추아어로는 아약 치치라 또는 아약 윌쿠라고 합니다. 그리고 '페루의 인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재배 방법
고지대에 씨앗을 뿌린 후 잡초도 병해충도 거의 없기 때문에 비를 기다릴 뿐 완전한 자연 농법입니다.
마카는 9~11월 바람이 없는 날에 씨앗을 뿌리기 좋은 땅을 고르고 뿔뿔이 흩어지게 씨를 뿌립니다. 비료는 소똥이나 마분을 섞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품질이 좋은 마카로 만들기 위해 유기 재배를 철저히 지키고 화학 비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해 5~7월에 손으로 수확을 합니다.
풍부한 대지의 영양을 전부 흡수하는 마카는 한번 재배하면 몇 년간은 그 땅을 쓸 수 없게 됩니다. 그 때문에 마카를 수확한 땅에는 양등의 가축을 기릅니다. 5~6년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 토양에는 가축의 퇴비가 충분히 축적이 되어 또 재배를 시작하는 완전 무농약 재배입니다. 이와 같이 수확된 마카는 3개월 정도 태양 아래 자연 건조합니다. 이렇게 양질의 마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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