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 카레 스테이크
집에 손님이 왔을 때 그럴싸하게 대접할 수 있는 음식, 카레 스테이크가 딱이라고 합니다.
준비재료
- 목살(아무고기나 괜찮음)
- 고형카레(가루여도 괜찮음)
- 양파
- 각종 야채
- 물
카레스테이크 레시피
집에 손님이 왔다! 할 때 유용한 카레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니까 고기 필수. 돼지고기 어느 부위든 괜찮다고 합니다.
오늘은 부드러운 목살을 써볼게요. 2인분이라 생각하고 2 덩이 준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어차피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니깐 살짝만!)
그 사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후추 살짝 소금 살짝! 밑간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어마어마함.
고기 끝에다가 칼집도 살짝 내줘요.
칼집은 고기가 익을 때 막 제멋대로 틀어지는 걸 방지함.
근데 안 해도 된대욬ㅋㅋ
밑간 한 고기를 타다다다 두들겨요.
안 해도 된대욬ㅋㅋ
다 쇼잉이라고 합니다.
팬에 고기 깔 때는 고급지게 요 자세로 해야 함.
고기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채 썬 양파를 팬에 함께 넣어줍니다.
양파는 빠르게 투하!
그다음! 남은 재료인 다른 야채들은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요래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깍둑썰기보다 크게! (있어 보이려고...)
아 참! 카레 '스테이크' 니깐 고기의 익힘 정도가 젤 주요하다고 합니다.
고기는, 너무 익혔나??? 할 정도로 익힙니다.
딱 요 정도 색깔 나게!
고기와 양파 위에 좀 전에 썰은 야채들을 넣어줍니다.
근데 고기가 이미 타기 직전이라면!?
물 투하! 물은 세 컵 정도면 적당.
물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그럼 고기 색도 다시 연해지니까 타는 걱정할 필요가 없대요.
그 상태로 중불로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카레가루는 맨 마지막에 투하!
백선생 꿀팁! 목살 아닌 닭다리도 강추!
그럼 카레 닭볶음탕이 된다고 합니다.
암튼 다시 요리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카레를 넣어줍니다.
한번 뒤적여 줍니다.
파프리카 같은 식감이 중요한 야채 토핑은 카레가루 다 넣고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이번엔 플레이팅 방법입니다. 밥그릇에 밥 꾹꾹 눌러 담아 거꾸로 탁!!
그다음에 고기 올리고!
큼직한 감자랑 당근 올리고!
남은 야채들 올리고!
국자로 카레국물까지 부어주면!
카레 스테이크 완성! 오늘 저녁은 너다!
영상확인
영상으로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요기!
[출처: 집밥백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