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 언제 들어도 멋진 목소리 박효신 "눈의꽃"
박효신 눈의 꽃가사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 거죠.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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