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패스워드)를 잊어버렸을 때, 일반적으로 비밀번호 재설정이 필요합니다. root 계정의 패스워드를 재설정하기 위해서는 싱글 유저 모드(runlevel 1)로 부팅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RHEL6 및 RHEL7에서의 설정 방법을 설명합니다. CentOS6 및 CentOS7에서도 동일한 절차를 따릅니다.
RHEL6에서의 비밀번호 재설정
부팅 시작: 시스템을 재부팅한 후, 부팅 메뉴에서 원하는 커널을 선택합니다.
edit 모드 진입: 'e' 키를 눌러 edit 모드로 진입합니다.
커널 라인 수정:
kernel로 시작되는 둘째 라인으로 커서를 이동합니다.
해당 라인을 수정하기 위해 다시 한 번 'e' 키를 누릅니다.
라인의 끝에 single을 입력합니다.
부팅: Enter 키를 누른 뒤, b 키를 눌러 싱글 모드로 부팅합니다.
RHEL7에서의 비밀번호 재설정
edit 모드 진입: 부팅 시작 후, 'e' 키를 눌러 edit 모드로 진입합니다.
커널 라인 수정:
밑줄친 ro를 rw init=/sysroot/bin/sh로 수정합니다.
부팅: Ctrl + X 또는 F10 키를 눌러 싱글 모드로 부팅합니다.
싱글 모드 부팅 후 작업
루트 경로 수정: 싱글 모드 부팅 이후 chroot 명령어를 사용하여 루트 경로를 수정합니다.
읽기/쓰기 모드로 remount: 시스템이 readonly로 마운트된 경우에만 필요합니다. 위의 경우 ro를 rw로 수정하고 부팅했기 때문에 remount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밀번호 재설정:
passwd 명령어를 사용하여 root 계정의 비밀번호를 재설정합니다.
passwd
새로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합니다.
마무리
이 과정을 통해 리눅스 시스템에서 root 계정의 비밀번호를 성공적으로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싱글 유저 모드를 활용하면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도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 주시면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